자치소식

강동구,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구 집중 발굴·지원

등록 : 2020-12-2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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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겨울을 대비해 내년 3월까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맞춤 지원에 나선다. 중점 발굴 대상은 복지 소외계층이다.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로 생계 곤란에 처한 비수급 가구를 포함해 △고시원, 여관, 찜질방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 중인 중장년 1인 가구 △가족구성원의 질병·노령·장애 등으로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그 밖에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가 대상이다. 특히 올해는 1인 중장년 가구 가운데 건보료 체납자, 실직 및 휴·폐업자 중긴급 지원이 필요한 가구 일제 조사로 잠재적 위기 가구 발굴을 강화한다. 구는 이번 집중 발굴 동안 민관으로 구성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단을 가동해 위기가정 발굴에 힘을 쏟는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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