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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3월부터 책이 주는 행복을 가족, 이웃, 친구와 나누며 지역사회 내 행복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종로1787 행북(happy books) 클럽'을 운영하고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종로1787’은 종로구의 행정동 수(17)와 법정동 수(87)를 나타낸다. 주민 행복 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2021 종로 안녕지수 반올림 프로젝트’의 하나로 관내에서 생활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임주기는 월 1회이며 장소는 종로구 평생학습관, 공공도서관, 사립도서관, 책방 등이다. 구는 이달 22일까지 참여자 선정을 완료하고 2월 말 행북클럽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연 뒤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문의 건강도시과 행복드림팀 02-2148-3053)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