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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마천동 603번지 일원에 마천1동 복합청사 건립을 추진한다. 기존 마천1동 주민센터는 1990년에 건립돼 시설이 노후하고 공간이 협소해서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려면 새로운 행정·문화공간이 필요했다. 이에 구는 2019년 부지를 매입해 청사 신축에 나섰다. 최근 구 역점사업인 ‘거여·마천지역 종합발전 계획’이 추진됨에 따라 본격화되어, 마천1동 복합청사는 지하 1층과 지상 4층, 전체 면적 3500㎡ 규모로 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주민 공유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지역주민이 희망하는 도서관, 키움센터 등 공공시설을 설치해 복합 커뮤니티 시설로 건립된다. 구는 올해 중 서울시 투자심사를 마치고 2022년 설계공모와 기본·실시설계를 추진해 2023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