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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난달부터 투명페트병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올바른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을 확산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투명페트병의 고품질 재활용을 위한 취지도 담겨 있다. 투명페트병 용량과 개수에 따라 종량제봉투를 받는 기준이 다르다. 투명페트병 500㎖는 30개, 1.5ℓ 이하는 15개, 2ℓ 이상은 10개당 10ℓ 종량제봉투 1장과 맞바꿀 수 있다. 목요일마다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교환할 수 있다. 교환 대상은 투명·무색의 물, 음료수, 막걸리, 우유 페트병이다. 유색 페트병, 일회용 컵, 양념류, 식품 포장용기 등은 일반 플라스틱인 합성수지 용기에 해당한다. 불순물이 들어 있는 페트병은 종량제봉투로 바꿀 수 없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