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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진 1일 저녁 서울 동대문구 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관계자들이 개표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6·1 지방선거 서울시 자치구 25곳 구청장선거에서 국민의힘이 17곳, 더불어민주당이 8곳에서 각각 승리했다.
당선된 국민의힘 구청장은 △정문헌 종로구청장 △김길성 중구청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김경호 광진구청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오언석 도봉구청장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박강수 마포구청장 △이기재 양천구청장 △김태우 강서구청장 △문헌일 구로구청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박일하 동작구청장 △전성수 서초구청장 △조성명 강남구청장 △서강석 송파구청장 △이수희 강동구청장이다.
민주당 구청장은 △정원오 성동구청장 △류경기 중랑구청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이순희 강북구청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박준희 관악구청장이다. 정원오구청장은 3선, 류경기·이승로·오승록·김미경·유성훈·박준희 구청장은 재선 도전에 성공했다.
여성 구청장 후보는 선거에 나섰던 7명 가운데 4명이 당선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 이순희 강북구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이수희 강동구청장 등이다.
한편, 서울시의회 의원 선거(2일 오전 9시기준)에서는 국민의힘이 101곳 가운데 70곳, 민주당이 21석을 확보했다. 광역의원 비례대표 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53.99%, 민주당이 40.98%를 얻어 각각 6석, 5석을 가져가게 됐다. 이로써 국민의힘이 총 의석 112석 가운데 77석(68.6%)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현숙 선임기자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