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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손님의 입맛과 취향을 맞추는 게 배달음식점 성공의 비결이다. ‘배달의민족’ 김수환 영업팀장이 전하는 ‘꿀팁’ 몇 가지.
① 상권을 분석하라 부동산과 통계자료 등을 활용해 3인 이하 가구 밀집도를 점검하자. 3인 이하의 경우, 대체로 배달음식이 직접 만들어 먹는 것보다 더 저렴하다. 신혼 맞벌이 부부도 배달음식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60㎡(약 20평) 이하 주거지와 동일 업종의 분포를 잘 살피면 절반은 성공이다.
② 차별화를 이뤄라 손님을 배려하는 아이템으로 단골손님을 만들자. 음식을 먹기 전 여성이 머리카락을 묶을 수 있는 고무줄 머리끈, 매운 음식을 먹고 입가심을 할 수 있는 알사탕, 남은 음식을 처리하는 잔반 용기 등이 그것이다. 작지만 세심한 것에 감동하는 고객을 위한 배려다. 맞춤형 용기 등의 부자재를 구할 수 있는 방산시장을 꼭 둘러볼 필요가 있다. 물론 맛과 친절은 기본이다.
③ 손님과 소통하라 손님 의견에 하루를 넘기지 말고 답을 하자. “아기가 자고 있으니 조용히 노크해 주세요”, “양념 간이 조금 밍밍했습니다.” 손님의 주문 요청사항과 음식을 먹고 난 뒤의 의견이다. 전화로 불편했던 말을 이젠 온라인에 실시간으로 남긴다. 손님은 소통을 서비스로 여긴다. 오프라인으로 전하는 손편지라면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배달의민족은 ‘사장님사이트’(ceo.baemin.com)를 통해 성공 점포의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 성공의 비법을 전수하는 ‘배달의민족 아카데미’도 운영한다. 교육은 매달 진행되며 ‘사장님사이트’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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