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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가 결혼이민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교육과 취업을 연계하는 ‘결혼이민여성 희망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을 운영한다.
결혼이민여성 희망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은 구로구의 높은 다문화 가족 비율을 반영한 지역 특화사업으로,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3846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우선 구는 결혼이민여성의 직무능력 개발을 위한 직업전문교육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외국인 유치 병원과의 취업 연계를 고려해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의료관광 실무, 고객관리 CS(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 강좌로 짜여 있다. 일대일 맞춤 상담과 취업컨설팅, 자기소개서 작성과 정보화 교육 등의 취업 대비 교육도 한다. 참가자들은 165시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의료관광 분야에 필요한 직무능력 훈련을 받게 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참여 대상자는 결혼이민여성 중 20대부터 40대까지의 미취업자다. 다음 달 3일까지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18명을 모집한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