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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구립 조원도서관이 올해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지난해 국무총리상에 이어 세 번째 수상이다.
조원도서관은 전국 1천여 공공도서관 중에서 지역사회 연계 독서문화 행사와 같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사회 주민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이 높게 평가받았다.
치매 예방 도서, 어르신을 위한 큰 글자 도서, 다문화 도서 등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책 마련과 전시를 통해 이용률을 높인 것도 수상에 한몫했다.
이충신 기자 cslee@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