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공유
마포구는 ‘양화진, 돛을 달다’라는 특별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화진을 순환하는 기존 프로그램과 달리 양화진에서 출발해 잠실까지 운행하며 ‘선상인문학’ 강의를 연다. 유람선에서 식사를 하며 전문가에게 한강과 관련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프로그램이 오후 5시부터 8시40분까지 진행되는 덕에 한강 위에서 해넘이과 한강 주변 밤 풍경까지 즐길 수 있다.
5월25일에는 한양대학교 전우용 교수가 조선의 개항에 대한 강의를, 6월22일에는 명지대학교 이태호 교수가 ‘옛그림으로 보는 한강의 풍경미’에 대한 강의를 한다. 역사 문화에 관심이 많은 성인 60여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6월1일에는 이비에스(EBS)의 스타 대광고등학교 최태성 선생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의 근대 개항사를 설명한다. 참가비는 성인 7만원, 학생 3만5000원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컬처앤로드 누리집(cafe.naver.com/sangsangyangwha)이나 전화(02-719-1495)를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