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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불광천 벚꽃축제를 4월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불광천 일대에서 연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은평구 개청 40주년을 맞아 지역의 사회적경제협의회, 불광천변 지역 상인, 전통시장과 함께 행사를 진행한다. 구는 60여 개의 체험·전시·판매 부스 운영, 유명 가수와 오케스트라·구립합창단 공연, 마포구 와이즈 발레단 공연, 벚꽃길 걷기대회, 어린이들을 위한 캐릭터 퍼레이드 등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
일회용품이나 비닐봉지를 쓸 수 없기 때문에 축제 참가자들은 개인 컵(텀블러)과 장바구니를 가져가야 한다.
김도형 선임기자 aip209@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