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칠 수 없는 맛과 재미…야시장 핫 플레이스 5

등록 : 2016-06-0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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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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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만나는 고급 중화요리

한강공원에서 면이 탱탱한 중화요리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은 희소식이다. 저렴하지만 맛이 아쉬운 배달음식과 맛있지만 값비싼 전문점 요리 사이. 거리에서 고급 중화요리를 재연하는 것이 정주람 사장의 목표다. 불맛이 살아 있는 짜장면과 탄탄멘,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만두를 판다. 직화짜장면 5000원, 탄탄멘 6000원, 부추왕교자 5000원.

J.Fresh

J.Frdsh

아메리칸 셰프가 만드는 타코

미국 뉴저지가 고향인 미국인 남편과 한국인 아내가 멕시코 요리를 만든다는, 콘셉트부터 재미있는 푸드트럭이다. 남편 티모시 사장의 고향에 멕시코 출신이 많아 어려서부터 즐겨 먹었다는 타코를 재현한다. J.Fresh의 ‘J’는 부인 전민영씨의 성에서 따왔고 ‘fresh’는 가장 신선한 재료로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타코 3000원, 브리토 5000원, 나초 5000원.


엠파나다

엠파나다

긴 여행 끝에 준비한 중남미 요리

엠파나다는 밀가루 반죽 속에 고기, 치즈, 채소, 향신료 등을 넣고 오븐에 굽거나 기름에 튀긴 중남미 음식이다. 강준원 대표는 회사에 사표를 던지고 1년 남짓 중남미 여행을 하던 중에 엠파나다 만드는 법을 배웠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살짝 바꿔서 굽는데 색다른 맛과 모양으로 새로운 먹을거리를 찾는 젊은층에게 인기가 높다. 소고기엠파나다, 닭안심엠파나다, 각 3000원.

유니크페이스

유니크페이스

5분 완성 캐리커처

커다란 캔버스가 아닌 엽서 크기의 종이에 따뜻하고 감성적인 캐리커처를 그린다. 얼굴의 특징을 극대화하고, 과장되게 표현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표현해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채색이 들어가느냐 안 들어가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그림 완성까지는 5분에서 15분 정도가 걸린다. 주로 여성이 선호하지만 애인이나 부인 손에 이끌려오는 남성 고객도 많다. 1장 6000~8000원.

쏠의 가죽공방

쏠의 가죽공방

한땀 한땀의 정성과 이야기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수제 가죽 제품들을 판다. 자신의 신체 크기에 맞춘 제품을 살 수 있다. 가죽을 고르고 무늬를 내며 염색하는 과정, 바느질 하나까지 기계를 쓰지 않고 손으로 직접 작업한다. 머리핀, 팔찌, 지갑, 가방 등 각 제품에 얽힌 재미 있는 설명은 덤이다. 이니셜 팔찌와 열쇠고리 등 1만원 내외의 제품들부터 1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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