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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은 시민합창단원과 시민연극교실 참가자를 각각 모집한다.
최종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시민합창단원은 다음 달부터 연습에 참가하고, 10월1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서울시합창단 정기연주회 <세계 민요 합창 페스티벌> 무대에 함께 오른다.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 누구나 시민합창단원에 도전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6월22일까지 응시원서를 작성해 등기우편 또는 전자우편(smchorus@sejongpac.or.kr)으로 접수시키면 된다.
시민연극교실 참가자는 ‘나의 삶, 나의 바람을 무대로’라는 주제로 서울시극단과 전문 강사진과 함께 연극 제작의 전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7월 첫째 주 개강식을 하고 11월까지 21주 동안 총 31회 과정으로 이론 강의와 연기 실습 등을 지도받는다. 마지막 과정으로 참가자들이 함께 꾸미는 공연은 11월19일과 20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린다. 만 20세 이상의 서울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총 34명 내외로 참가자가 선발되며, 전문 연극인과 연기 전공 학생 등, 관련 종사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참가비는 30만원이고, 전자우편(bestsmt@sejongpac.or.kr)으로 28일까지 신청서를 접수시키면 된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