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소식

영등포구, 문래창작촌에서 여름밤 축제

등록 : 2016-06-1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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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문래창작촌 일대에서 ‘헬로우문래’ 행사가 열린다.

‘헬로우문래’는 문래동 철공소 골목에 형성된 예술창작촌의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영등포구가 주최하고 헬로우문래협동조합 주관으로 진행된다. 2013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다. 특히 올해는 주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 저녁시간 ‘야시장’ 형태로 운영된다. 아트 마켓, 체험 워크숍, 소공인 팽이 판매와 체험, 문래예술창작촌 투어, 공방갤러리 관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문래창작촌을 처음 방문한 주민을 위해 투어 프로그램 ‘올래?헬로우문래’도 운영한다. 안내인(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갤러리, 예술작가 스튜디오, 골목길 벽화, 설치작품 등 다양한 공간과 거리예술을 만날 수 있다. 이 밖에 자체 제작한 마을 화폐 ‘메이드 인 문래’를 이용해 식당과 카페에서 먹거리를 살 수 있으며, 갤러리·공방 등 공간을 연결해 개인작가 사진전과 공연·연극도 관람할 수 있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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