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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이루기 위해 함께 소원나무를 찾아가는 소녀와 소치기 소년, 순례자, 사슴, 그리고 물고기가 등장하는 판소리극이다. 때로는 꿈결 같고 때로는 신기루를 좇는 것처럼 허망한 이들의 여정을 그린 이 작품은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사유의 시간을 갖게 한다.
장소: 국립극장 하늘극장 시간: 화~금 오후 7시30분, 토·일 오후 3시 관람료: 3만5천원 문의: 02-2280-4114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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