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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은 어디 있는지조차 모르는 딸을 찾고 있는 ‘금조’의 눈으로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까지의 시간 속 한반도에 살고 있는 들개, 시인, 역무원, 고아 등 30인이 넘는 인물을 만나는 과정을 그린다. 전쟁 같은 일상을 겪으며 흔들리는 우리 자신을 비춰볼 수 있다.
장소: 용산구 서계동 백성희장민호극장 시간: 평일 오후 6시, 토∙일 오후 5시(화 공연 없음) 관람료: 3만5천원 문의: 1644-2003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