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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관악구는 예산 신속 집행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추진 소상공인 자금 등 지원 확대 감염증 예방활동 추진 매점매석 등 불공정 거래 단속 등 5대 분야 12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상반기에 1200억원가량을 먼저 집행해 공공재정이 지역 경제를 원활하게 순환시키는 마중물 구실을 할 방침이다. 구는 우리은행·서울신용보증재단과 금융지원 협약을 맺어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신용보증도 지원한다.
이충신 기자 cslee@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