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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코로나19로 침체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악사랑상품권의 혜택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4월까지인 1인당 월 100만원의 할인구매 한도 기한을 7월까지 연장하고, 할인율도 10%에서 15%로 확대한다. 매주 행운 이벤트를 추진해 회당 총 350만원 상당의 경품을 50여 명에게 줄 계획이다. 1만원 이상 상품권을 결제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1등은 2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관악사랑상품권은 1만원, 5만원, 10만원 등 총 3종으로 모바일 형태로 발행되며, 관악구 내 제로페이 가맹점인 음식점, 마트, 이·미용업, 약국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충신 기자 cslee@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