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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원격수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4월20일부터 5월15일까지 지역 초중고에 아이티(IT) 전문 강사를 파견한다. 앞서 구는 수요 조사를 해 초등 4곳, 중등 5곳, 고등 4곳 등 13개 학교로부터 지원 요청을 받았다. 이들 학교는 이비에스(EBS) 온라인클래스 사용, 구글 클래스룸 사용, 강의 콘텐츠 제작 등을 위한 교육과 기술 지원을 받길 희망했다. 구가 서대문구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연희로36길 49) 개소를 준비하며 구축하는 IT 전문 강사 풀 가운데 5명이 나눠 학교를 방문한다. 강사들은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루 3시간씩 이틀간 일대일 맞춤 교육을 한다.
이현숙 선임기자 hslee@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