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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봄 걷기 좋은 길 160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꽃길은 새로 만든 경춘선 꽃길(사진) 등 서울의 크고 작은 도심 공원부터 가로변, 강가, 골목길 등 우리 주변의 가까운 장소까지 망라했다. 총 길이가 241.6㎞나 된다.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60선’은 장소 성격에 따라 봄나들이하기 좋은 길, 드라이브하기 좋은 길, 산책과 운동하기 좋은 길, 색다른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길,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길 이렇게 5개 테마로 나눠 봄을 맞아 시민들이 찾아가기 좋은 장소를 소개했다.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story/springflowerway/pc.html)과 웹 서비스 ‘스마트 서울 맵’(서울 IN 지도), ‘서울의 산과 공원’ 누리집(parks.seoul.go.kr/park)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 봄 꽃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나 공연 정보를 해당 자치구에서 확인·예약할 수 있다. 서울시는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을 주제로 한 ‘봄 꽃길 사진 공모전’을 오는 4월 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4월 초순 ‘서울의 산과 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인우 선임기자 iwlee21@hani.co.kr
사진 서울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