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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에서 10명의 후보가 출마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종로구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후보자들의 선거벽보를 정리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서울생활 길라잡이 <서울&>은 20대 총선 서울지역 당선자들이 내세운, 지역 주민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핵심 지역 공약을 알아보고자 설문조사를 했다. 당선자들에게 선거 당시 내놓은 지역구 공약 한 가지, 그 이유와 실현 방안을 물었다. 서울 지역 선거구 전체 당선자 49명 중 개인적 사정으로 설문에 응하지 못한 전현희 당선자(더민주·강남구 을)를 제외한 당선자 48명이 설문조사에 응했다. 20대 총선 지역구 당선자들의 공약은 5월30일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책알리미(policy.nec.go.kr)에서 볼 수 있다.
용산구 : 진영(66세, 더불어민주당, 4선)
용산공원을 세계적 생태 공원으로 조성
제19대 국회에서 용산공원의 온전한 보전과 공원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신분당선 이촌역 경유의 타당성을 제시하고, 이촌역과 국립박물관 사이의 무빙워크 설치를 추진했으며, 용산공원 훼손 방지를 위한 용산공원조성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2014년 12월에는 용산공원 정비구역 종합계획에 단일 생태 공원을 관철하는 등 공원 내 역사 신설을 정부고시로 관철시켰다.
제20대 국회에서는 주한미군 부대의 평택 이전, 용산공원 접근성 향상 등을 실현해 용산공원을 세계적인 생태 공원으로 만들고,‘남산~용산 공원~한강’이 연계되는 생태 환경 보전을 통해 용산구를 살기 좋은 환경의 중심으로 만들겠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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