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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지역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담길 제1대 금천구청소년의회가 11일 개원했다.
금천구청소년의회는 지난 4월16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청소년들의 직접선거로 구성됐다. 금천구의 청소년들이 스스로 청소년 정당을 구성하고 선거에 입후보해, 총 20명의 청소년 의원이 선출됐다.
금천구는 2015년부터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교복 입은 시민’을 추진해왔다. 초대 ‘구 청소년의회’에서는 정당 정책 발굴, 국회 견학, 모의 의회 참여, 의원 총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제1대 금천구청소년의회에서는 ‘구 청소년선언’을 채택할 계획이다. 구 청소년선언에서 청소년은 태어나면서부터 대한민국의 ‘시민’임을 천명하고, ‘시민권’이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를 스스로 만들어가기 위한 다짐을 할 예정이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