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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월계2동주민센터는 지난 22일 염광여자메디텍고등학교(이하 메디텍고)와 마을공동체 복원과 생명존중 문화를 만들기 위해 협약을 맺고 복지네트워크 구성에 나섰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주민센터와 메디텍고는 위기 가구 발굴과 관리, 생명존중 문화 조성, 자살예방 사업 등을 함께할 예정이다.
먼저 구는 메디텍고 예비 간호사 학생 26명을 중심으로 봉사단을 꾸리고, 자살 위험군 돌봄서비스 지원 요령에 대해 교육을 시작했다. 봉사단은 다음 달부터 우울증세를 보이는 혼자 사는 어르신을 방문해 기초 간호활동과 청소, 말동무 등의 활동에 나선다.
이 밖에 월계2동주민센터는 자살 위험 대상자를 정비하고, 매달 이웃사랑 봉사단 회의를 열어 1대1 돌봄서비스와 연계하는 등 자살 위험군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