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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예술이 찬란한 문화로!”
지난 9월20일 관악구 문화예술의 결을 빚어내는 관악아트홀이 1년여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주민과 예술가가 주인공인 커뮤니티 아트홀로 관객을 만났다. 관악구의 유일한 공연장, 하나뿐인 극장인 관악아트홀은 주민들의 든든한 자부심이고 편안한 쉼터다. 단순한 공연장·전시실을 넘어 커뮤니티 공간으로 의미가 깊다.
관악아트홀에는 기존 공연장, 전시실, 어린이 라운지 외에 식당, 로비, 멀티룸까지 새로 만들었다. 전시실은 미디어아트, 순수미술, 소규모 공연 등 다양한 작품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히 담아낼 수 있는 가변 구조로 만들어졌다. 전시실은 미디어아트 체험인터랙티브 기획전시 ‘새로운 만남’으로 10월5일까지 관람객을 맞는다. 미디어아트 전문 기획사 ‘훌리악’과 공동기획한 이번 전시는 새로운 공간마다 비치는 ‘나’의 모습을 다양한 감각으로 다채롭게 표현했다. 직접 몸과 오감으로 체험하는 전시인 만큼 아이들에게는 예술적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동심에 젖은 재미를 선사한다.
객석은 더 많은 관객과 만날 준비가 됐다. 좌석 700석과 현대식 음향 환경을 만들었다. 창작자는 훌륭한 작품을 선보일 수 있고, 관객은 최고의 감동을 만날 수 있다.
주민이 일상에서 다양한 공연예술을 즐길수 있는 공간인 만큼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풍부하게 담아내는 무대가 마련돼 더욱 특별하다. 이번 재개관을 기념해 조선팝 창시자 서도밴드와 ‘힙’스러움의 새로운 정의를 만들고 있는 밴드 카디의 현대음악&국악의 크로스오버 장르 공연인 ‘지 웨이브’(G-WAVE) 무대가 오는 10월7일과 21일 열린다.
관악아트홀의 시그니처 공간은 ‘어린이라운지’다. 아이들이 스스로 예술을 느끼고 놀이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예술놀이체험이 가능한 플랫폼을 만들었다. 이번 개관에 맞춰 ‘숲속의 꿈’ 프로그램을 만난다.
20일부터 10월26일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어딘가에 존재할 법한 과거의 숲을 시각아티스트로 구성된 ‘스튜디오 1750’의 독창적 영감으로 재현한다. 함께하는 어른들도 색다른 여운을 느낄 수 있다.
관악아트홀은 다양한 사람과 문화예술이 함께 머무는 ‘커뮤니티 아트홀’로 거듭나기 위해 재개관 설계 과정부터 지역주민, 예술인과의 소통에 집중했다. 주민과 예술인들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주민협의체를 통해 765일 동안 217번의 만남 자리를 만들어 3638명의 주민과 예술가의 의견을 모았다. 주민협의체 ‘꿈꾸다, 관악아트홀’은 이름처럼 모두의 꿈을 담아낼 수 있는 아트홀을 꿈꾸며 주민과 예술가들이 힘을 보탰다. 관악아트홀은 청년, 어린이·가족 장르 등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으로 주민이 주인공인 ‘가족브랜드 아트홀’, 아티스트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예술 활동을 든든하게 지원하는 서남권을 대표할 ‘공연제작 전문 중극장’으로 기반을 단단히 다지고 있다. 앞으로도 사람과 문화예술이 함께 머물며 주민과 예술인의 등대와 언덕이 될 수 있는 따듯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할 것이다. 서다율 관악문화재단 기획조정팀 홍보파트 담당 사진 관악문화재단 제공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관악아트홀은 다양한 사람과 문화예술이 함께 머무는 ‘커뮤니티 아트홀’로 거듭나기 위해 재개관 설계 과정부터 지역주민, 예술인과의 소통에 집중했다. 주민과 예술인들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주민협의체를 통해 765일 동안 217번의 만남 자리를 만들어 3638명의 주민과 예술가의 의견을 모았다. 주민협의체 ‘꿈꾸다, 관악아트홀’은 이름처럼 모두의 꿈을 담아낼 수 있는 아트홀을 꿈꾸며 주민과 예술가들이 힘을 보탰다. 관악아트홀은 청년, 어린이·가족 장르 등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으로 주민이 주인공인 ‘가족브랜드 아트홀’, 아티스트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예술 활동을 든든하게 지원하는 서남권을 대표할 ‘공연제작 전문 중극장’으로 기반을 단단히 다지고 있다. 앞으로도 사람과 문화예술이 함께 머물며 주민과 예술인의 등대와 언덕이 될 수 있는 따듯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할 것이다. 서다율 관악문화재단 기획조정팀 홍보파트 담당 사진 관악문화재단 제공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