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소식

청년, 스타트업을 만나다

등록 : 2016-11-24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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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함께 시작한 ‘스타트업-인재 매칭지원’ 사업이 5개월 만에 148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이 가운데 47명이 스타트업(갓 창업한 기업, 새싹기업)에 취업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청년과 인재를 찾는 스타트업 모두에게 높은 만족을 주고, 청년의 창의력과 스타트업의 혁신적 기술을 만나게 하는 성과까지 내고 있다.

‘스타트업 캠퍼스’를 주관하는 오이씨랩㈜과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는 교육을 통해 구직자들의 스타트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턴으로 일할 기회를 주고 있다. 지금까지 5회에 걸쳐 ‘스타트업 캠퍼스’를 운영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3회 더 할 계획이다.

지난 6월 국민대에서 시작한 ‘대학별 맞춤형 스타트업 캠페인’ 역시 반응이 좋아 고려대, 서울대, 아주대, 덕성여대 등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도 스타트업에는 구인 풀을 통해 인재를 언제든지 채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SBA 주형철 대표이사는 “‘스타트업-인재 매칭지원’ 사업을 통해 성장이 기대되는 스타트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인재를 기르고,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스타트업캠퍼스 누리집(startupcampus.co.kr)과 SBA 일자리전략팀(02-2222-4271)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원구, 맞춤형 개인별 입시전략 지원 나서


수험생이 원하는 대학과 학과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원구가 정시 합격 일대일 무료 상담에 나섰다. 다음 달 2일까지 수시 대학별 고사 응시 여부와 정시에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을, 실채점 기간인 12월12~30일까지는 정시 합격 가능 대학에 대해 집중적으로 상담해줄 계획이다.

상담은 중계그린아파트에 있는 노원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주중 5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시 합격 예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전문 상담사가 진행한다. 신청은 노원마을학교지원센터 누리집(nest2.nowon.kr)에서 하면 된다.

강북구, 주민과 함께하는 '생명존중 콘서트' 열어

이웃의 자살 예방을 위해 힘쓰는 주민을 격려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강북구가 구민과 함께하는 ‘생명존중 콘서트’를 연다. 오는 26일 강북구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동별로 자살을 방지하기 위한 생명지킴이 활동에 노력한 주민에 대한 표창 수여와 희망을 전하는 시 낭송, 강북구립 실버악단과 나무사랑합주밴드의 연주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꾸려진다.

구는 주민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산후우울증, 노인 우울증, 아동·청소년 우울증 등 다양한 정신건강 검사를 무료로 하고 있으며 문의는 지역보건과(02-901-7781)로 하면 된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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