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공유
서대문구는 7~9일 구청 근처 연희숲속쉼터 벚꽃마당 야외무대에서 ‘2017 서대문 안산 자락길 벚꽃음악회’를 연다. 음악회에선 안산의 벚나무 3000여 그루에서 피어난 벚꽃이 어우러진다. 사흘 동안 낮 2시와 저녁 7시에 가요와 팝, 재즈, 클래식, 사물놀이 등 모두 6회의 공연이 열린다. 행사장 인근에 ‘작은말농장’ ‘푸드트럭’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돼 있다.
은평구도 8~9일 불광천 특설 수상무대와 불광천변에서 ‘제6회 불광천 벚꽃축제’(사진)를 연다. 8일 저녁 7시에는 박남정, 김성수 등의 초대가수와 은평구립합창단, 생활예술동아리 등이 참여하는 개막식 행사가 열린다. 또 9일 낮 2시에는 ‘은평가족 불광천 벚꽃길 걷기대회’가 열린다.
강남구는 9일까지 양재천 보행자교와 도곡2동 카페거리 일대에서 ‘양재천 벚꽃축제’를 연다. 보행자교에선 7일 벚꽃 어울림 즉석사진 콘테스트가 열리고, 7~8일엔 강남심포니, 퓨전국악 등 동아리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카페거리 인근 도곡2동주민센터 앞에선 벼룩시장,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축제 기간에 카페거리의 23개 커피숍에서는 5~20%의 가격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