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소식

용산구, 저소득 어르신에 건강음료 제공하며 안부 확인

등록 : 2017-07-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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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홀몸어르신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해 17일 용산구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야쿠르트와 ‘저소득 어르신 건강음료 제공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서는 양 기관이 건강음료 제공 사업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홀몸어르신 안부 확인으로 고독사 방지에 적극 협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구는 오는 8월부터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의료급여 수급자 중 홀몸어르신 972가구에 건강음료를 제공한다. 야쿠르트 배달원들은 주 3회씩 홀몸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음료 전달과 안부 확인을 병행할 예정이다. 대상자에게 건강 이상 등 신변 문제가 생기면 배달원은 관할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사에게 이를 신고하게 돼 있다. 사회복지사는 이에 적극 대처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사고를 예방한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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