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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 외국인이 가장 밀집한 지역인 영등포구 대림동에 내·외국인 간 소통·화합의 공간이 들어선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내·외국인 간 열린 소통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대림동에 ‘다드림문화복합센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6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7월 말 공사를 시작한 센터는 지하 1층~지하 3층 규모로 오는 11월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층별로는 지하 1층 다목적실 지상 1층 사무실, 주민소통 공간 지상 2층 한국어 교육 등 교육 프로그램실, 상담실 지상 3층 취미·문화 프로그램실 옥상 휴게시설 등이 배치된다.
센터는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주민의 교육·문화와 취미 활동 등에 대한 각종 정보와 필요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열린 소통의 공간으로 만든다. 프로그램은 ‘영등포구 2016년 다문화 가족 실태조사’ 결과와 ‘다드림문화복합센터 활용 방안을 위한 자문회의’ 결과를 반영해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