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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조성ㅣ동작구
동작구는 41만명이 사는 도시인데도 자립적 경제구조가 없다. 상업 기능지역 비율이 2.95%에 그쳐 서울시 자치구 중 최하위 수준이다. 그러다보니 성장, 일자리, 분배로 이어지는 선순환 경제구조를 만들기가 쉽지 않다.
이를 타개하기 위한 오랜 고민의 결과가 노량진 청사를 장승배기로 옮기는 종합행정타운 조성 사업이다. 종합행정타운은 단순히 청사를 짓는 것이 아니라 동작의 미래를 결정하는 혁신사업이다. 장승배기에 분산된 행정기능을 한데 모으고, 노량진 부지는 상업특화 지역으로 개발해 양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발전 축을 만드는 것이다. 종합행정타운 조성 사업은 동작의 경제지도를 바꾸고 동작의 가치를 한 뼘 더 올리는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