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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6천 년 전 선사시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강동구 암사동 유적의 발굴조사 현장을 오는 10월31일까지 공개한다. 암사동 현장에서는 지난해까지 신석기시대 주거지 8기가 확인됐고, 빗살무늬토기를 비롯해 신석기시대 교류사를 추정할 수 있는 옥 장신구와 흑요석재 등 주요 유물이 출토됐다. 구는 암사동 유적의 발굴 성과와 중요성을 주민들과 공유하고자 지난 18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발굴조사 현장을 상시 공개하기로 했다. 발굴 현장을 방문한 주민은 약 20분간 발굴 조사기관 연구원의 현장 설명을 들으며 조사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김보근 기자 tree21@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