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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12~14일 서울 암사동 유적 일대에서 ‘제23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연다. 올해 23주년을 맞이한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서울 축제 중 유일하게 선사시대를 테마로 한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빛을 품은 사람들’이다. 과거와 현재를 기반으로 내일을 열어가는 사람 중심 강동, 세대를 아울러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강동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축제는 선사시대로 가는 시간 여행 통로인 ‘선사 빛 거리’를 통과하며 시작된다. 이어 첫날에는 ‘선사 소망등 점등식’과 함께 쎄시봉의 김세환과 영원한 오빠 남진의 열정적인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김보근 기자 tree21@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