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소식

성북구, 학교 유휴 공간을 주민 시설로 활용

등록 : 2018-11-02 14:19

크게 작게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경동고등학교(학교장 이광진)와 공유재산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학교 동인관의 유휴 공간을 주민을 위한 교육·문화·복지 시설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지하 2층, 지상 2층의 동인관은 현재 자율도서관, 클라이밍센터, 검도실, 탁구실, 지하주차장 등으로 쓰인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성북구청이 활용하게 되는 공간은 동인관 지하 1층 정보도서관, 컴퓨터실, 세미나실이다. 구는 정보도서관의 보완 이전 공사를 한 뒤 겨울방학 이후 방과후 활동 지원 거점 공간,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스포츠센터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현숙 선임기자 hslee@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