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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에서는 이달부터 여권을 신청할 때, 국제운전면허증도 동시에 발급받을 수 있다. 그동안은 외국으로 나가기 전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신청하려면 구청과 경찰서 또는 운전면허시험장을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양천구는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강서운전면허시험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제운전면허증 발급대행서비스에 나섰다.
국제운전면허증 신청 대상자는 여권 신청자 중 국내운전면허증이 있는 사람이다. 운전면허증, 여권용 사진 1장, 수수료 8500원이 필요하고 여권 접수시킬 때 신청할 수 있다. 여권을 찾을 때 국제운전면허증도 함께 받게 되며, 원하면 우편으로 받을 수도 있다.
아울러 우리나라에서 발급 받은 국제운전면허증은 미국, 영국, 호주 등 제네바 협약에 가입한 국가에서만 유효하므로 방문 국가가 여기에 해당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국제운전면허증의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이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