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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는 국립한국문학관 유치를 위해 문인들의 릴레이 강연을 연다.
지난달 23일 소설가 이호철을 시작으로 5월7일 소설가 김훈(사진 오른쪽)의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16일부터 4주 동안 역촌동 은평구평생학습관에서 △16일 소설가 김지연 ‘생활 속에서의 소설 이해’ △23일 시인 이근배 ‘누구나 시인이 될 수 있다. 이근배의 시작(作)법’ △30일 수필가 이성림 ‘문학과 인생 이야기’ △6월7일 수필가 오경자 ‘21세기 여성과 문학, 아이야 문학관에 놀러가자’를 주제로 특별강좌도 연다.
지난 7일 토크콘서트에서는 소설가 김훈이 “은평구는 어려운 시절 가장 집값이 싸서 문인들이 많이 살던 곳이다”고 하며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또 한 청중이 그의 소설에 여성이 잘 등장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묻자, “여성에 대한 이해 결핍으로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며 바로 답을 하기도 했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