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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구청장 서양호)는 내년 1월부터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어르신 공로수당을 신설해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중구의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연금·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게 매월 10만원씩 추가로 지원한다.
지급 대상자는 모두 1만2800여 명으로, 연간 156억의 재정이 추가로 필요한데 이는 구 전체 예산(4300억)의 3.6%에 해당한다.
구는 지역화폐 방식으로 수당을 지급할 계획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구에서 쓸 수 있는 카드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충신 기자 cslee@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