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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서울시 ‘응답소 현장 민원’ 자치구 운영실적 평가에서 2016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구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된 것에 이번 실적이 더해지면서 6년 연속 수상구로 이름을 올렸다.
‘응답소 현장 민원’은 시민이 120다산콜센터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생활불편 민원을 신고하면 구 담당 공무원이 현장 방문해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처리 결과 또한 신청인에게 통보하게 돼 있어 민원 처리 과정, 해결 여부도 쉽게 알 수 있다. 교통·도로·청소 등 12개 분야 67개 신고 항목으로 운영돼 생활 밀착형 민원부터 구정 전반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시스템의 모니터링 활동, 기능 부서 간 협조 체계 구축, 신속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무엇보다 불법 주·정차 단속, 길거리 적치물 단속, 보안등 고장 등 3만1천여 건의 민원을 해결해, 앞서가는 민원 처리 행정의 모범을 제시했다.
김도형 선임기자 aip209@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