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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구청장 서양호)는 26일부터 겨울 한파에 대비해 20여 곳에 온기텐트(사진)를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산동, 약수동, 중림동 등 거주민이 많은 14곳과 명동·남대문시장·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유동인구가 많은 6곳에 배치했다. 시설별로는 버스정류장 주변 19곳과 마을마당 1곳이다. 온기텐트는 높이 2.4m에 4.5㎡(1.3평) 크기로 강한 바람에도 견딜 수 있도록 고정돼 있다. 출입문을 한쪽으로만 내 보온성을 높였다. 구는 버스 승하차대와 공원 정자 27곳에 한파에 대비한 바람가림막도 마련하기로 했다. 이 시설은 내년 3월 중순까지 운영된다.
이충신 기자 cslee@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