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소식

성북구, 어르신 위한 ‘생명번호’ 만들어

등록 : 2016-05-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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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119안전재단, 신한생명이 12일 성북구청에서 ‘119생명번호 서비스’ 업무 협약을 맺었다.

119생명번호 서비스는 홀몸노인에 대한 응급의료 안전망을 짜고 체계적으로 돌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홀몸노인에게 고유의 번호를 부여해 개인이나 보호자 또는 담당 생활관리사가 홀몸노인에 대한 정보, 주요 병력 등 긴급 상황에 필요한 의료 정보를 활용하려 한다.

실종을 예방하고 응급 상황이 생길 때 빠른 구급 조처, 골든 타임 내 소생률을 높이는 응급 의료 안전망 구실을 한다. 이번 사업에서 구는 119생명번호 서비스 가입 안내와 생명번호 실물을 배포하고, 119안전재단은 생명번호 제작과 대상 어르신의 개인정보 동의서와 가입 신청서 접수를 맡으며, 신한생명보험은 생명보험 사회공헌위원회를 통해 관련 제반 비용을 후원한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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