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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맞춤형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해 선발한다.
구는 올해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90억원의 예산을 들여 45개 사업을 추진하며, 총 3150개 일자리를 제공한다. 지난해보다 26억원을 늘려 일자리 454개를 확대했다.
어르신 일자리는 공익 활동형, 시장형, 인력 파견형 등 3개 분야로 나뉜다. 이 중 75.6%를 차지하는 공익 활동형은 31개 사업이 진행되며, 어르신 2380명을 모집한다. 노노케어(독거어르신 말벗 활동과 도시락 배달), 환경 정비, 공공시설과 복지시설 지원·관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면 신청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해 어르신들이 일을 하며 소득을 얻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동주민센터, 강동시니어클럽(02-6713-3779) 등.
김보근 선임기자 tree21@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