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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행당동 76-3번지 일대 유휴 공지에 만든 무지개텃밭 335구획을 주민과 성동구 소재 기관에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분양한다.
성동구 누리집 행사·접수란에서 신청할 수 있고, 접수 종료 뒤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분양자를 선정한다. 1구획은 약 11㎡로 일반 분양 대금은 6만원이다. 장애인, 3자녀 이상 다둥이 가족, 국가유공자, 저소득층 65세 이상 홀몸노인 등을 위한 배려텃밭 대금은 3만원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텃밭농사를 통해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땅에서 위로받고 자신을 치유하는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공동체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낙연 기자 yanni@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