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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오는 1월28일부터 긴급 위기로 집이 없어진 저소득 주민에게 임시 주거지를 제공하는 ‘도봉 디딤돌주택’을 창동 지역에 추가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금까지 4호의 디딤돌주택에 긴급 위기 주민 14가구가 입주했다고 한다. 이번에 한 곳이 추가돼, 쌍문동(2개)·도봉동(1개)·방학동(1개)·창동(1개) 등 모두 5곳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노후 주택을 화재와 풍수해 등으로 잃은 주민들에게 ‘도봉 디딤돌주택’이 재기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보근 선임기자 tree21@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