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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2월7~8일, 이틀간 강동구의 17개 동주민센터에서 아이스팩을 업체와 상관없이 거둬들인다. 설 선물 부패 방지 등을 위해 가정에 배송된 아이스팩을 환경보호 차원에서 재활용하기 위해서다. 주민들은 가정에서 보관하는 아이스팩을 모아 가까운 동주민센터의 전용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아이스팩은 현대홈쇼핑에서 한꺼번에 모아서 식품 협력사 등에서 재활용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환경을 보호하는 일은 우리의 작은 생활 습관의 변화에 달렸다”며 “가정, 사무실에서 일회용품 줄이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 점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의 청소행정과 02-3425-5880.
원낙연 기자 yanni@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