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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실천 의식 확산을 위해 ‘마을버스 달리는 홍보판’(사진) 운영에 나섰다.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마을버스에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일회용품 사용 억제 내용을 담은 홍보판을 설치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도봉구 마을버스 업체와 연계해 도봉08번(5대), 도봉09번(14대) 모두 19대의 마을버스 겉에 자원 절약, 재사용, 재활용 실천을 위한 홍보 시트지를 만들어 붙이고 2월7일부터 도봉구 곳곳을 운행한다. 홍보판은 단독주택도 유리병·종이류·스티로폼은 ‘반드시 따로 배출’ 등 네 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주민들이 올바른 재활용 가능 자원 분리배출을 생활화해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여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보근 선임기자 tree21@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