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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가 계속 생기자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건강 취약계층에게 보건용 마스크 5만4천여 장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월 긴급재난기금 4400만원을 편성해 보건용 마스크를 사서, 동작구의 유치원과 초등학교, 동주민센터, 보건소에 배부했다.
65살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임산부, 유치원·초등학생, 호흡기·심혈관 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에게 나눠준다. 0.6㎛ 크기의 초미세먼지 입자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KF80 보건용 마스크를 마련해 구민들의 미세먼지 피해를 최소화했다. 지난 1월에도 동작구의 어린이집 영·유아 총 9564명에게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나눠주었으며, 4월에도 1인당 3장씩 마스크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도형 선임기자 aip209@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