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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분기 중소기업육성기금 20억원을 융자해준다고 2일 밝혔다. 융자액은 전년도 매출액의 4분의 1 범위에서 제조업체는 최대 3억원, 그 외 업종은 2억원까지 된다. 창업기업과 같이 전년도 매출 확인이 어려운 기업은 3천만원까지 융자해준다. 중구에 사업장을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12일까지 구청 전통시장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이충신 기자 cslee@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