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공유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해 12월17일부터 올 3월31일까지 면목역 광장에서 운영한 ‘겨울철 새벽 일자리 쉼터’가 하루 평균 80여 명, 모두 6700여 명의 일용직 노동자가 이용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면목역광장 새벽인력시장은 새벽마다 100여 명의 건설 노동자가 모여 일자리를 구하는 곳이다.
구는 난로와 따뜻한 차를 마련한 쉼터를 설치해 월~토 새벽 5~7시 2시간 동안 운영했다. 면목역사에는 사물 보관함 30개를 설치해 노동자들이 공구·작업복 등을 무료로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극심했던 3월 초에는 마스크를 나눠주며 노동자들의 건강을 챙겼다.
원낙연 기자 yanni@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