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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구청장 이성)는 구로차량기지 이전 터(15만2667㎡)를 미래 신산업·생활 중심지 ‘그린스마트 밸리’로 개발하기 위한 도시관리계획안을 마련했다. 주민 열람은 29일부터 한다. 5월13일까지 구로구청 도시계획과와 구로1·2동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주민설명회는 29일 오후 3시 구로2동주민센터와 30일 저녁 7시 구로1동주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도시관리계획안에는 토지 이용, 교통, 보행, 경관 등에 대한 종합 지침(가이드라인)이 담겨 있다. 최고 175m, 50층 높이의 스카이라인을 만들며 주거·업무·상업·복합지구로 만든다. ‘그린스마트 밸리’ 특화 조성 방안도 담았다. 녹색 건축물을 활성화하고 입체적 녹화 공간을 확충하며, 교통·안전·생활·에너지 등 각 분야에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이현숙 선임기자 hslee@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