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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청소년 커뮤니티 공간 조성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민선 7기 취임 뒤 학교 방문 간담회, 신년 인사회 등에서 청소년을 위한 방과후 활동 공간을 만들어달라는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구는 지역 유휴 공간을 활용해, 2021년까지 모두 6곳을 만들 계획이다.
올해 만들 4곳의 디자인을 위해 서울디자인재단의 ‘지역 및 사회문제 해결 디자인 컨설팅’ 대상지로 선정돼 최근 청년 디자이너와 전문 컨설턴트가 연결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금까지는 대부분 청소년의 학업을 지원하는 데만 집중해왔다”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재능과 끼를 살려 그들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원낙연 기자 yanni@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