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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을 알리는 5기 골목길 해설사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골목길 해설사로 선발되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 동안 현장 실습을 거쳐 3월부터 종로구 골목길을 무대로 활동하게 된다.
골목길 해설사는 종로구에 사는 만 19살 이상으로, 걸으면서 긴 시간 해설할 수 있어야 한다. 18일부터 24일까지 국제교류문화진흥원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전자우편(iciworld@naver.com)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지원 신청서, 증명사진 2장, 자원봉사활동 서약서, 경력증명서 등이다. 28일 1차 서류 심사 합격자를 발표하고, 7월3일 2차 면접 심사를 한다.
이충신 기자 cslee@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