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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구청과 동주민센터 등 중랑구 전역에 ‘사물인터넷(IoT) 종이팩 분리배출함’ 17대를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다. 우유 팩과 같은 종이팩을 분리배출함에 버리면 서울우유 우유로 보상받거나 장미공원을 만드는 데 기부할 수 있는 포인트로 보상해준다. 21대를 추가 설치해 올해 총 38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일반 폐지와 종이팩은 재활용 처리 공정이 다르기 때문에 분리해 버려야 하지만 섞어 버리는 경우가 많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분리배출함 설치로 주민들의 분리배출이 더 쉬워질 것”이라며 “이 사업을 계기로 주민들의 참여가 확대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낙연 기자 yanni@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