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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감사담당관 직원과 청렴동호회 회원들은 민선 7기 2년차가 시작되는 지난 1일, 선풍기에 붙일 수 있는 청렴 리본을 만들어 출근하는 직원에게 나눠주며 청렴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렸다.
‘부패 날리고, 청렴바람 퍼져라’라는 문구를 새긴 청렴 리본은 직원들이 가까운 곳에 두고 자주 볼 수 있도록 선풍기에 달 수 있게 만들었다. 선풍기가 작동되면 리본이 바람에 날려 선풍기 작동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여름철 에너지 절약과 선풍기 안전 사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구는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도 청렴 리본을 나눠주며 청렴 문화를 계속 퍼뜨릴 계획이다.
김도형 선임기자 aip209@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